개발자 일기95 부트캠프 12일차 (객체) 오늘의 생각 오늘도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문제에서 고생했다. 문제 자체가 꽤 까다롭고 요구하는 논리 구조는 이해했지만 그 결과값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오랜 고민 끝에 페어 분과 함께 레퍼런스를 보기로 했는데, 생애 최초로 레퍼런스를 보고 답을 알게 되자 아쉬웠다. 왜 논리 구조를 올바르게 생각하지 못했나 싶으면서도 조금 더 붙들어 볼 걸 하는 마음이 들었다. 30분 이상 막히면 레퍼런스를 보는 걸 권장했고, 마땅한 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보는게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선택이 맞았지만...스스로 답을 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적었던 코드를 다시 내가 생각했던 논리 구조에 맞춰서 적어보았다. 그제야 납득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구조로는 답을.. 2022. 9. 5. 부트캠프 11일차 (배열) 오늘의 생각 함께한 페어가 워낙 잘해서 그런가...크게 막히는 부분 없이 연습 문제들을 모두 풀어내서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페어 프로그래밍이 끝나고 남는 시간에 MDN 문서를 살펴보면서 역시 세상은 넓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나름 다양한 메서드를 알고 있고 검색해보면 충분히 뭐든 찾아서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적 메서드와 인스턴스 메서드를 슬쩍 훑어보면서 나의 얕은 지식에 한탄했다. 개발자는 평생 배워야 하는 직업이라더니, 과연 그 말이 맞다. 스택 오버 플로우에는 배열과 관련된 온갖 난잡한 문제들이 있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앞으로 배열을 쓸 일이 많을텐데 조금 걱정이다. 머릿속에서 바로 떠오르지 않아 찾아본 것 자체부터 내가 얼마나 얕은 물에서 놀고 있다는 증거.. 2022. 9. 2. 부트캠프 10일차 (CLI, Node.js, Git) 오늘의 생각 생각보다 많은 양의 지식을 한 번에 흡수한 느낌이라 정신이 없었다. 배우는 과정들은 간단했는데, 단기간에 4개의 큰 개념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 자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CLI, Package.json, Node.js, Git 모두 기존에 알고는 있었던 개념들이라 다행이었다. 특히 CLI같은 경우 맥북을 구매하고 초기 세팅 때 이것저것 알아봤기 때문에 brew를 활용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역시 Git은 헷갈리는 개념들이 많았다. 단순히 "협업을 할 때 좋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서 용어들도 생소한 편이라 조금 벅찬 감이 있었다. 그래도 어제처럼 머리 싸매면서 고통받던 것보단 나은 편이라 나름 순탄하게 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 오늘의 키워드 CLI, 입력 소스/출력 소스 (I/O).. 2022. 9. 2. 부트캠프 9일차 (웹앱 만들기) 오늘의 생각 피곤한 하루다..."간단한" 웹앱 만들기로 계산기를 만들어 보았는데...기능 구현에 엄청 애 먹었다. 기본적인 구현은 쉬운 편이었는데 이후 심화 과정(자율인데 이제 열정을 곁들인)은 어려웠다. 오늘 함께한 페어 분도 함께 심화 과정에 뛰어들었는데, 함께 으쌰으쌰하면서 묘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 같이 고통스러워하니 조금 덜 힘든 것 같기도 했다...기본적인 코드가 완성된 템플릿을 기반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 html/css/js 구조를 침착하게 파악해 나간 것이 성공 요인이 아닐까. 과정 만들었던 계산기의 기본 원리 같은 경우 각 버튼의 "click"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이벤트리스너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먼저 클릭된 HTML 요소(버튼들)의 클래스 정보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 2022. 9. 1. 부트캠프 8일차 (CSS 활용 2) 오늘의 생각 오늘은 어제 배웠던 flex를 활용한 페어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끝까지 진행했다. 페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서 아쉬웠다. (CSS 디자인이 끝난 후에 남은 시간을 활용해 각자 복습 등을 하기로 얘기했다.) 이후에 다양한 사람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고 어떤 식으로 만드는지에 대해 들었는데, 더 열심히 만들 수 있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개인의 개성을 살렸는지, 그리고 어떤 어려운 문제를 겪었고 해결했는지 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페어같은 경우에도 flex 특성을 활용하는 도중 미묘하게 단차(?)가 일어나 버튼이 어긋나는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idth에 %.. 2022. 8. 30. 부트캠프 7일차 (CSS 활용) 오늘의 생각 flexbox는 유용하다...하지만 flexbox를 "완벽히" 이해하는 건 정말...어렵다. 그래도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함께 flexbox를 활용해보니 좀 더 이해하기 쉬운 건 맞다. 본격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는 페어 프로젝트가 있어서 재밌는 것 같다. 의견을 교류하고 디잔인적으로 고민해보는 일이나 배운 것을 함께 적용해보고 문제점을 확인해보는 것이 확실히 페어 프로그래밍의 매력인 것 같다. 특히 막혔을 때 "뭐가 문제일까요?"라고 물으면 "이런 건 어때요?"라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게 참 재밌는 것 같다. 뭔가 같은 고통을 공유하는 느낌 오늘의 키워드 레이아웃, 목업(mock-up), 수직분할과 수평분할, CSS 기본 스타일링 초기화, flexbox 오늘의 학습내용 레이아웃의 정의 와이.. 2022. 8. 30.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