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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53, 54일차 (웹 접근성) 오늘의 생각 "저는 웹 접근성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엔지니어입니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는 하루였다. 배우게 된 개념들의 양이 많고 예시들이 다양했지만, 결국에는 웹 접근성의 본질적인 개념(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람이든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하는 것)을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이 무려 24단계나 됐는데, 개발자로서 "접근성"을 고려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사항들이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후에 진행된 페어 과제가 다소 난해했는데, 가이드들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진행했던 것 같다. 먼저 기본적으로 제공되었던 코드들을 시맨틱하게 변경시켜주고, css 스타일링을 전체 구조에 맞게 바꾸는 부분이었는데 무엇을 정확히 어떻게 바꾸는지 이해하지 못했.. 2022. 11. 7.
부트캠프 52일차 (웹 표준, SEO) 오늘의 생각 웹 표준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 기존에 알고있던 개념들이 대부분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웹 표준의 장점, 시맨틱Semantic 요소의 필요성 등은 명확히 몰랐던 부분이라 다소 당황스러웠다. 개발자라면 "왜" 쓰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조금은 모자란 부분이 아니었나 싶었다. 자주 틀리는 마크업의 몇 가지 예시에 대해 배웠는데, 잘 지키고 있으면서도 마찬가지로 "왜" 지켜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 아쉬웠다. // 나쁜 예시 엄청 큰 글씨 적당히 큰 글씨 큰 글씨 엄청 작은 글씨 그냥 글씨 // 좋은 예시 제목 큰 목차 작은 목차 작은 목차 큰 목차 작은 목차 더 작은 목차 더 작은 목차 특히 의 경우 나도 HTML만으로 작성할 때 다소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웹.. 2022. 11. 6.
부트캠프 50, 51일차 (Redux) 오늘의 생각 이전에 리액트를 혼자 독학했을 때, Redux의 존재를 알게 됐다. Redux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그래도 리액트를 개발할 때 필요로 하는 존재임은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드디어 Redux를 배운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레였다. 막상 배워보니 꽤 복잡했다. 이전 과제를 통해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Redux가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의 종류 중 하나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고 배워보니 꽤 복잡했다. 먼저 상태 변경 이벤트 발생 후 Redux에서의 데이터의 흐름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기본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했는데, 막상 과제를 진행하기 전에는 그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것 같다. 과제를 진행할 때 아쉬웠던 점은, 새로운.. 2022. 11. 6.
부트캠프 49일차 (상태 관리) 오늘의 생각 오늘은 상태(State) 관리에 대해 배우고 페어 과제를 진행했다. 기존에 공부했던 CDD에 더해 State 관리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출처 원칙에 대해 배웠는데, 생각보다 잘 진행해서 꽤 뿌듯했다. 처음에는 빈 탬플릿에 어떤 부분을 더하고 빼야할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단일 출처 원칙을 지키면서 여러가지 컴포넌트에 State 공유를 하는 법"이라는 게 잘 와닿지 않았는데, 과제를 진행하면서 어떤 컴포넌트에 어떤 State를 공유하고 관리를 해야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아쉬웠던 점으로 좀 더 자세히 데이터 구조를 분석하고 단순히 어디에 State가 필요한지를 넘어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하면 좋을지 미리 생각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다이어그.. 2022. 11. 6.
[HTTP/네트워크] REST API 앞선 포스팅을 통해 우리는 웹 브라우저의 작동 원리와 HTTP 프로토콜에 대해 배웠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웹 페이지 구성 시 필요한 리소스를 가져올 수 있는 더 간단한 방법이 없을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API가 있다. API와 REST API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버에서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다. 좀 더 은유적으로 표현하자면 고객(사용자)이 식당(서버)에서 음식(리소스)을 주문하기 위해 필요한 메뉴판과 같다. 하지만 만약 메뉴판이 위와 같다면 어떨까? 사용자가 메뉴판을 읽을 수 없으니 주문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인내심이 많은 고객은 위 메뉴판을 천.. 2022. 11. 5.
[Web] UI와 UX 가끔 웹 서핑을 하다 보면 우리는 '불편한 경험'을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바구니에 물건이 담기지 않는다거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없다거나, 재고가 없음에도 있다고 표시가 되는 등의 상황을 겪었다고 가정해보자. 많은 사람들은 이 '불편한 경험'으로 인해 더 이상 해당 웹 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의 방대함과 신속한 처리 속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웹 페이지를 사용하면서 조금의 불편함이라도 느낀다면 현실에서 느끼는 불편함보다 더 강렬하게 와 닿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용자가 '불편한 경험'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UI와 UX 좋은 웹 페이지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우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필요가 ..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