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일기/기록(회고)15 간단한 용어 정리 11월 회고를 적고 블로그를 방치(...)한 지 3개월이나 지나버렸다. 여전히 회사일은 바쁘고 자기계발할 시간이 모자라다... 취업 전에는 짬짬이 블로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다 🥲 오래간만에 여유로운 주말이기도 하고, 블로그 활동도 이어가기 위해 잠시 업무 과정에서 찾아보았던 간단한 용어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SI(System Integration) 현재 다니는 회사는 SI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IT 개발사이다. 처음 회사에 들어와 업무에 대해 배울 때, 누군가 SI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을 자각했다. "외주나 하청 맡아서 앱이나 웹사이트를 만들어주는 업무"라고 간략하게는 대답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SI의 정확한 정의가 맞을까? 용어의 정의를.. 2024. 3. 1. 11월 개발 일기 최근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거의 못했는데...기억나는 일이나 생각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앱 개발이 만만하니? SI회사 특성 상 자연스럽게 React-Native에 손을 대게 되었다. (사실 입사 때부터...) React-Native에 입문하면서 당환스러웠던 점은 초기 세팅부터 복잡하다는 점이었다. 웹 개발은 CRA던 Vite던 다양한 빌드 도구들을 통해 기본적인 구성을 한 번에 마칠 수 있고, 이를 통해 정상적으로 웹 브라우저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초기 세팅에 리소스가 드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앱 개발은 앱을 구동시키기 위한 시뮬레이터(웹으로 치면 브라우저)를 구동시키는 것부터 문제가 발생해 세상 일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Android와 IOS 환경을.. 2023. 11. 26. (근황) Ready to Go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가 끝나고 (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블로그에 단 하나의 글도 적지 않다니...반성해야겠다. 다시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기 전에 지난 3개월을 가볍게 돌이켜보고자 글을 적어본다. #1. 아프지마... 메인 프로젝트 회고에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보겠지만, 부트캠프가 끝나가는 마지막 시점은 하루하루 정신이 없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개발하던 기능들의 완성, 깔끔하고 효율적인 코드가 되기 위한 검수, 곧 있을 데모데이를 위한 발표 영상과 스크립트 준비 등 해야할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촉박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1달 간 진행된 프로젝트가 끝이 보인다는 점과 더불어 지난 날들의 고생노력이 떠올.. 2023. 5.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