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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일기/일일회고 (TIL)

부트캠프 60일차 (Section 3 회고)

by MS_developer 2022. 11. 16.

 

섹션 2가 끝난지 얼마 안 됬는데, 벌써 섹션 3가 끝났다.

 

섹션 2에서 느낀 바가 많았고 고민 끝에 나름 정비가 되었기 때문에 섹션 3를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 섹션이 지날수록 전체적인 난이도 자체는 어려워졌기 때문에 개념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것이 가장 버거웠다. 

 

이번 섹션 일정을 소화하면서 하루 일과가 좀 더 통일되었고, 시간을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된 것 같다.

 

기존에는 코드스테이츠 일과 종료 후 개인공부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그날그날의 비중이 달랐는데, 두 개의 섹션을 지나면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블로그의 비중이 너무 커서 개인 공부를 비롯한 다른 일과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는데, 블로그 글을 작성함으로서 배웠던 것을 정리하고 좀 더 온전히 이해했기 때문에 쉽사리 포기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스로와의 타협을 통해 일일 일과에서 블로그는 TIL 적기로 제한하고, 못 적은 블로그 포스팅은 주말을 활용해 완료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얻은 여유 시간을 알고리즘 공부 개인 프로젝트에 할애하기로 결정했는데, 약 1주일간 진행한 결과 개인 공부에 추진력이 생겼고, 단순히 부트캠프를 이수하고 있는 것보다 스스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또한 용기를 내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서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이 부분도 잘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단순히 페어 프로그래밍을 넘어서 일정 이후에도 각자 개인 공부 및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배운 점, 느낀 점을 공유하는 것이 생각 이상으로 유용한 일인 것 같다.

 

늦긴 늦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꾸준한 일과 조정을 통해 "내게 효율적인 일과"를 찾아가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

 

또한 KPT를 기반으로 한 메타 인지 학습을 통해 방향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었다.

 

GOAL: 되고 싶은 것

나는 { JS / React }를 온전히 습득해 관련한 어떤 질문에도 능수능란하게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이다.
나는 규모 100명 이상인 개발팀의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될 것이다.

 

KEEP: 잘 지켜냈던 것

1. 개념들을 정리하고 노트를 정리하면서 복습한 것
2. 늦지 않게 출석하고 매일 알고리즘을 공부한 것
3. TIL 밀리지 않고 적은 것
4. 개인 프로젝트 조금이라도 진행하고 커밋한 것
5. 꾸준히 복습하고 실습 다시 해본 것

 

PROBLEM: 문제가 됐던 것
1. 보상 심리에 따라 늦어지는 취침 시간 (피로 누적)
2. 기술 블로그 포스팅이 밀림
3. 너무 막연했던 일정으로 목표로 한 책을 못 읽고 있음
4. 줄어든 운동 빈도로 약해진 체력

 

TRY: 실천하고 싶은 것

1. 노션 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T.C.S.R "완벽하게" 실현하기
* Today I learned 쓰기 / Daily Commit / Daily Solve (Daily Coding 제외) / Daily Reading (최소 5 페이지)
2. 주말에 밀린 기술 블로깅 하기
3. 주 2회 이상 운동하기 (헬스장 기준)
4. 알고리즘 최소 2개 이상 풀기
5. 개인 프로젝트 1시간 이상 진행하고 진행 상황 기록하기

 

마치며

 

 

섹션 3가 끝나가는 지금 확실하게 배운 점이 있다면 "계속 노력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고 매일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를 이수하길 잘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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