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4가 벌써 끝나고, 부트캠프에 들어온지도 5달이나 흘렀다.
섹션 4는 자료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기초 지식을 통해 곧 다가올 Pre-project와 Main-project를 대비하는 준비과정 같았다.
이 과정 중에서 가장 뿌듯했던 점은 늦게나마 스터디에 참가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밌고 즐거운 경험을 많이 겪었다.
Figma를 활용해 와이어프레임을 제작하고, React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지식들을 소화하고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회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과정도 팀 프로젝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고려하고, 서로가 흥미를 느끼는 공통의 주제를 개발해 나아가는 과정이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계획을 시간 안에 수행하기 위해 기존 과정 중에서 진행한 "미니 해커톤"이 아닌 제대로 된 해커톤을 진행하는 경험도 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끼리 밤새 코드를 작성하고 서로 의논하는 경험은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이를 통해 "내가 개발자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GOAL: 되고 싶은 것
나는 { JS / React }를 온전히 습득해 관련한 어떤 질문에도 능수능란하게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이다.
나는 규모 100명 이상인 개발팀의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될 것이다.
KEEP: 잘 지켜냈던 것
1. 꾸준히 복습하고 강의노트를 적은 것
2. 알고리즘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유지한 것
3. 개인 블로그를 소홀히하지 않은 것
4. 1일 1커밋을 최대한 지킨 것
5. 주 1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한 것
PROBLEM: 문제가 됐던 것
1. 점점 늦어지는 기상 시간과 약간의 지각
2. 시간 분배 실패로 알고리즘 공부 소홀
3. 조금 미숙한 복습
4. 잠에 밀려 프로젝트 진행을 밀어붙이지 못했던 점
TRY: 실천하고 싶은 것
1. 노션 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T.C.S.R "완벽하게" 실현하기
* Today I learned 쓰기 / Daily Commit / Daily Solve (Daily Coding 제외) / Daily Reading (최소 5 페이지)
2. 그동안 밀린 자료 정리 및 파일 정리
3. 알고리즘 공부 꾸준히 하기
4. 프로젝트 완성하기
마치며
부트캠프가 끝나가면서 안개가 걷혀가는 느낌이다.
시작했을 때에 비하면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것 같다.
남은 기간 더 집중해서 좋은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가지고 가도록 노력해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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