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일기/기록

[Upstage AI Lab]Data Scientist 마인드셋 특강 후기

MS_developer 2024. 11. 17. 22:53

 

실제 이전 기수 수강자이시자 패스트캠퍼스의 LXM(Learning eXperience Manager)이신 박기준님의 특강을 들었다. 

 

특강을 통해 본격적인 부트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전 기수는 어떤 과정들을 진행했고, 어떤 마음가짐(마인드셋)으로 커리큘럼에 임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5기는 어떻게 진행했는가?

실제로 이러시지는 않으셨다.

 

이전 기수도 커리큘럼의 '결'은 같았다.

 

AI 관련 능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경진대회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진행됐고 당사자로써 에피소드를 통해 겪었던 어려움이나 가졌던 마음가짐 등을 공유해주셨다.

 

이 과정이 매우 유익하고 재밌었는데, 아무래도 직접 겪으신 프로젝트의 이야기들이다보니 생생하게 전달되어 내용의 몰입이 잘 되었다.

 

특강을 통해서 강사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이 '부트캠프에 놀러온 것 아니잖아요.'였던 것 같다.

 

자세한 프로젝트 사정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개발을 하다보면 기술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부분들이 있으셨는데 어려움을 겪으실 때마다 본인의 성장을 위한 기회, 즉 위기는 곧 기회다 라는 마인드셋을 가지신 점에서 매우 인상이 깊었다.

 

 

매우 동의하는 바이고, 개발에 있어서 늘 가지고자 하는 모토라 더욱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위기에서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가져야 비로소 '개발자'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법

 

흔히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개발을 하다보면 강조되는 능력들이 있다. 

 

앞서 언급했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도 이에 하나겠지만, 강사님은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및 비전 공유도 거듭 강조하셨다. 팀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여 같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누군가에게는 과한 목표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적은 목표일 수도 있으니 소통의 부재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줄이는 것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익숙한 그 사람...

 

특강 중 인상깊었던 예시가 있었는데, 경진대회 중 중간 과정에서 전체 9팀 중 5등이었던 팀이 1등이 되었던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셨다. 누가 1등을 원하지 않겠는가, 해당 팀도 중간 과정에서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산된 결과가 맞다고 생각하는 굳은 신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제출하였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하셨다.

 

극단적인 믿음은 안되겠지만, 때로는 신념을 가지고 밀어붙일 용기도 필요함을 알 수 있는 경우였다.

 

이 외에도 너무 한 가지 기능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에 빠지지 않기,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기 등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공유해주셨다. 

 

특강을 통한 다짐

특강을 들으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준비되기까지는 많은 '경험'들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부트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경진대회를 겪을 예정이니,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마음가짐이 특히 중요한 것 같다.

 

단순히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다 능동적으로 임하여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마음껏 써먹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할 것 같다.

 

판은 깔려져 있으니 최선을 다해라. 부트캠프에 놀러온 것 아니니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뭐든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특강을 통해 강사님이 하고 싶었던 말씀도 이런 부분이 아니었을까 한다.